카카오웹툰「그때 우리가 조아한」_YOON, 움비

총 120화
작가 : YOON, 움비

소설가이자 출판사 CEO 최아란은 자신이 20년 전, 상고짱과 평범한 여고생의 사랑을 다룬 소설로 대히트한 인소작가 조아한이라는 치부를 숨긴 채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다.

어느 날 아란은 파혼 사실을 알리기 위해
어릴 때 살았던 부모님 댁을 찾았다가 정신을 잃으며 인터넷 소설의 세계인'천양시'로 빨려 들어간다

천양시는 현실과 전혀 다르다
이혼했던 부모님이 다정하게 아란을 깨우고,
말풍선 안에는 감정을 표현하는 이모티콘이 떠 있다
맞춤법은 엉망! 클리셰 범벅!
아란은 얼떨결에 학교에 가면서 이곳이 인터넷 소설의 법칙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소설 속 세계라는 것을 눈치챘다.

내가 만든 세상이니 탈출할 수 있어!
탈출법을 모색하던 도중 친구 소영과 함께 시내에 가게되고, 오락실에서 상고 사천왕을 보게 된다
아란은 계단에서 떨어지며
상고짱 강휘영 위로 넘어지게 되는데...

아, 안 돼! 여기서 넘어지면 떨어지는 자세와 상관없이 높은 확률로 상고 짱과 뽀뽀하게 되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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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출판사 사장겸 과거 인소 작가. 남친과 헤어지고, 정신을 잃고 과거 본인이 쓴 인소에 빠진다. 본인이 썼으니 클리셰와 내용을 다 알지만 설레면서 친구들과 친해지고, 꿈에서 안내 메세지에 따라 하면 꿈을 깬다. 거기서 만난 남주 휘영과 서브남주와 엮이면서 현실을 왔다갔다 하고 사랑보다는 좋아하는 감정(?)을 느낄 때 쯤 정신 상담을 받는다. 현실 도피에 따른 꿈을 꾸는 것이며 몸에 좋지 않다고 하여 조절하며 꿈과 이별하고 현생을 살기위해 노력한다.

감상문

하,,띠발
애들아ㅜ0ㅜ 눈물 난다
보기만 해도 그리운 인소 친구들
4대 천왕에 각 역활이 너무 충실해ㅜㅜ
어렸을때 감성 쫙 올라왔음

진심 안본 인소가 없을 정도로 다 읽었고, 심지어 내가 직접 쓰려다가 한 줄 쓰고 말음ㅋㅋㅋ

캬 우리의 남주
늑대의 유혹, 강동원이 살짝 생각나네
재밌게 봤던 나쁜남자가 끌리는 이유도 생각 나고
걍 다 생각낰ㅋㅋ도레미파솔라시도 등등

클리셰가 맛있다 짭짭
더 내놔

누가봐도 서브 남주
내용도 보면 더 골때림ㅋㅋㅋ
엉뚱한 소리하고 노래 부르고
알고보니 아픔있고, 친한 형 여자친구랑 바람나서 친구들한테 절교 당했지만
알고보니

이 악녀 소행ㅋㅋㅋ
악녀라는 말도 웃김
레알 청순가련하게 생겼다가도 나쁜짓 졸라함ㅋㅋㅋ

얘 회생불가능 쓰레기임ㅋㅋㅋ로판 악녀보다 더 악녀임ㅋㅋㅋ
이게 악녀지! 할말하고 똑부러진 사람이 왜 악녀임

우리의 주인공
조아한
꿈속에서와 현실과 조금 다르지만 넘 예뿜

그리고 현실에서도 강휘영과 비슷한 남자랑 썸 타게 됌. 근데 안 이어지고 끝남
그게 더 현실같아서 이거는 웹툰이 아니라 현실같아 정말!! 엉엉
남친이랑 헤어지고 정신 상담받았는데 바로 남친 사귀는거? ㅈㄴ 이상함
정신나간 사람같은데 안사겨서 좋음

그리고 천앙시 친구들이 주인공 이름 '아란' 이 아프지 말고 오지 말라고 할 때 오열함
띠발 애들아 천사냐고
어디선가 나를 응원해주고, 위로해주는 공간과 친구들 가족이 있다고 생각하면 힘이 나겠지
물론 현실에도 있으면 좋구!ㅋㅋㅋ

주인공은 그런 상황이 아니였으니..하아 맘아파ㅜㅜ
이거는 전국민이 다 봐야하는 웹툰계의 정석입니다

다 보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