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웹툰/완결 [천계영]좋아하면 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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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면 울리는 | 카카오웹툰

총 211화
지금 당신의 반경 10m 안에 당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카카오웹툰에서 소개글 발췌)

줄거리
좋알람이라는 사람의 마음을 확인하는앱이 생긴 세상을 그리는 현대판타지 배경이다. 조조와 선오는 고등학생때 잠깐 사귀고 가정사로 인해 헤어지게되고 성인이 된다. 조조는 편의점알바를 하면서
베스트셀러가되고 선오는 셀럽이 된다. 해영이는 선오네 집 가정부 아들이고 고등학생때부터 조조를 좋아했다. 성인이 되어 우연히 조조를 만나 고백을하고 구애를 한다. 어우 다 못 쓰겠다. 좋알람앱을
두고 사람사이에서 벌어지는 감정변화와 사건들을 다루는 이야기.
감상문
내가 좋아하는 작가님. 감정이 너무 예쁘고 대사가 마음에 와닿아 기억하고 싶은 대사들이 많다.

구김이 없는 나를 상상하며 그렇게 살려고 노력한다.

크으~~ 살면서 내가 이렇게 하는건 이랬기 때문이야! 라고 하며 어쩔수없다! 이러고 살아왔던게 한순간 띠용~~! 하게 만들었다. 너무나 눈부신 조조에게도 가슴아픈일이 있었지만 자신의 삶이 소중하기에 좋게 살아가려는 모습이 멋있었다. 등장인물들이 완벽한 가정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없다. 그로인한 결핍으로 성격이 들어나는데 밉지가 않다. 그 상황들이 다 이해가 가기 때문이다. 몬순이도 너무 웃기고 보는 내내 즐겁고 슬펐다.
왜이렇게 감동적인지 흑흑. 혜영이와 선오의 사랑은 미쳐버리겠다..진짜 너네들 하..해영파였다가 선오파로 바꼈다. 선오야 행복해라ㅠㅠ 육조도 넘 좋은사람이고 나랑동갑인가 한살 어린데 너네 지독한 사랑을 하는구나..ㅋ 머쓱. 연재를 7년정도 했는데 걸작이 탄생했다. !!
작가님의 작품은 다 봤다. 입문은 하이힐을 신은 소녀로 해서 예쁜남자 보고 옛날 DVD, 오디션 다봤다. 작가님이 아프셔서 좋알람부터는 새로운 방법으로 컴퓨터로 그림을 그리고 이제는 말로만 해서 알아서 그린다고 한다. 그래서 오래 걸린다고 한다. 옛날 그림체에 비하면 뭉툭하고 특유의 느낌이 없지만 연출이나 대사는 여전히 빛난다. 만화에 그림체를 보고 볼지말지를 판단하는 나지만 이정도 연출과 대사 내용이면 말해뭐해
완결이 나길 바라면서도 안나길 바라는 이중적인 마음을 가지고 본 웹툰이다. 작가님 평생 만화그려주세요 제발 ㅠㅠ
마음을 울리는 만화, 좋알람 완전 추천!!
재탕
해야지!! 무조건 감정이 팍팍하고 사랑이 뭘까 싶을때 읽어야지